제주시 세무과 세정봉사회(회장 현여순 과장)는 주말을 이용,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가롤로의 집을 방문, 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치약과 섬유유연제 1상자씩 전달하고 자원봉사자 교육 이수, 시설 진입로 풀베기 작업, 착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상추, 깻잎, 수박, 고추, 가지 등 텃밭 가꾸기 등을 했다.
제주시 세무과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세정봉사회는 지난해 성심원 사랑의 집 방문 노력봉사와 물품전달, 람사르 습지 선흘동백동산, 한라생태숲 등에서 자연정화를 함께하며 격월제로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현여순 과장은“ 세정업무 추진을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함은 물론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공직자로서 품격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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