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제주도내 6차산업 현장의 목소리, 이 책 한 권에”
“제주도내 6차산업 현장의 목소리, 이 책 한 권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5.1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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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하주홍 대기자 「제주농업, 6차산업을 꿈꾸다」발간
<미디어제주> 하주홍 대기자의 기획연재물을 책으로 엮은 「제주농업, 6차산업을 꿈꾸다」책 표지.

바야흐로 ‘식량 안보’라는 말이 회자되는 시대가 됐다. 매일 밥상에 올라오는 먹거리가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얘기다.

한중FTA 체결로 기로에 선 제주의 생명산업인 농업의 돌파구로 제시되고 있는 화두 중 하나가 ‘농업의 6차산업화’다.

농업이 단순 생산에 벗어나 다양한 수익모델을 찾아보자는 뜻에서 시작된 제주도내 6차산업의 현장을 일일이 취재한 <미디어제주> 하주홍 대기자가 「제주농업, 6차산업을 꿈꾸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하주홍 대기자

지난해 「농업이 제주미래의 희망」을 출간한 <미디어제주> 하주홍 대기자의 제주 농업 관련 두 번째 성과물이다.

지난해 1년 동안 하주홍 대기자가 제주도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35명의 6차산업 모델을 취재한 ‘여성농업인의 手多’ 연재물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책 속에는 6차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실천 현장인 ‘수다뜰’, 농촌교육, 체험농장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이들이 6차산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경력, 우수 영농실천 사례는 물론 이달만의 노하우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얘기도 들을 수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감귤 신품종을 특허등록한 농가의 얘기, 당도 14브릭스의 무농약 감귤 재배에 성공한 사례, 전국 첫 올리브나무 실험재배 등을 통해 제주의 농업을 살찌우고 있는 6차산업 현장의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하주홍 대기자는 앞으로 제주를 먹여살릴 산업으로 여전히 제주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농업을 지목한 바 있다.

하 대기자는 “청정·무공해의 제주 환경이 있고, 끊임 없는 도전과 실험으로 실천하는 농가가 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제 6차산업을 통해 제주 농업의 진화와 미래를 꿈꿔 본다”고 1년간의 취재를 마감하면서 책을 펴낸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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