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보다 431억원(30.1%)‘↑’, 세입목표액의 39.7% 징수
제주시는 4월말 현재 지방세 1863억 원을 징수, 올해 세입목표액 4692억 원 가운데 39.7%를 거둬들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431억 원(30.1%)이 는 것이다.
주요 세입 증가요인을 살펴보면 부동산거래 활성화와 신규자동차 등록대수 증가 등에 따른 취득세가 지난해 동기 대비 159억 원(30.6%↑)이 많은 679억원이 징수됐다.
부동산 거래건수는 2014년4월 1만2253필지에서 올 4월 1만3657필지로 11.5%늘었다.
자동차 등록건수도 지난해 4월 27만5669대에서 올4월 32만1566대로 16.6% 는 것으로 파악됐다.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 방식으로 바뀌어 법인에 대한 비과세·감면과 세액공제 혜택이 줄어듦에 따라 지방소득세를 1년 전보다 170억 원 늘어난 420억 원을 징수했다.
△자동차세 연납차량이 늘면서 45억 원이 늘어난 280억 원을 징수했다.
자동차세 연납건수는 지난해 4월)10만6412건에서 올 4월 12만7567건으로 19.8%늘어났다.
자동차세, 레저세, 등록면허세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29억 원 늘어난 지방교육세 210억 원 징수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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