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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산악인 故 오희준 평전 출간
제주 출신 산악인 故 오희준 평전 출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5.14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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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희준 추모공원에서 추모제 및 출판기념회
 

8년 전 그날, 에베레스트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하늘로 오르고 만 제주 출신 산악인 故 오희준을 기리기 위한 평전이 출간됐다.

지난 2007년 에베레스트 신루트 개척 도중 유명을 달리한 제주 출신 산악인 오희준.

(사)산악인오희준기념사업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토평사거리에 있는 오희준 추모공원에서 오희준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를 봉행하고 <오희준 山사나이 하늘 오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토평 출신으로 제주대 산악부에서 산악 활동을 시작한 오희준은 1999년 초오유봉 등정을 시작으로 히말라야 8000m급 10개의 고봉을 단 한 차례도 실패하지 않고 등정하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07년 제주 지역 산악인들이 모여 구성된 오희준기념사업회는 추모탑과 추모공원을 건립, 해마다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산악 캠프와 일일 등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故 오희준의 친형인 오희삼씨는 평전 편집후기를 통해 “8년이라는 세월, 마음에 큰 바윗덩이 같은 빚을 지고 살았다”면서 “이제 큰 짐을 이 한 권의 책으로 갚는다”고 그를 여전히 기억하면서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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