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재난이 대규모 국가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13개 협업기능별 대응과 현장 대처능력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훈련은 그 동안 실시된 각종 훈련과 매뉴얼 등을 토대로 실전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제를 가동·점검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첫날 오전엔 태풍(가상태풍 ‘천마’) 내습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 도상훈련을 하고, 오후엔 외도동 월대천에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셋째날엔 재난대비 주민대피 민방위훈련과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마지막 날엔 불시 메시지 처리상황 점검훈련을 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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