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6억7500만원 들여 올 12월까지 방문객 안내센터 마련
국가지정 사적 제412호인 제주 고산리 유적지에 방문객 안내센터가 들어선다.
제주시는 사업비 16억7500만원을 들여 제주 고산리유적지에 방문객 안내센터를 지상2층(건축연면적 448.77㎡) 올해 12월까지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에 세운 ‘제주 고산리 선사유적지 종합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이다.
지난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관계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2월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허가를 받아올 4월까지 설계·행정절차(건축허가 등)를 끝내고 발주하는 것이다.
안내센터 안엔 영상실(54㎡), 전시실(108㎡), 홍보실(36㎡), 휴게실(27㎡)시설을 갖춰 고산리유적 정보를 얻도록 하고 방문객에 편의를 주게 된다.
전기·통신·소방과 안내센터 급·배수공급을 위한 상수도, 우·오수관 등 부대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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