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욕탕 시설 2곳, 마을공동급식시설 2곳
농림축산식품부가 ‘2015년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 전국 공모에 진행한 결과 제주에서 모두 4곳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작은 목욕탕 2곳과 마을공동급식 시설 2곳 등 4곳이 농촌고령자 공동시설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혼자 사는 노인증가 등으로 삶이 취약한 농촌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의 공간을 편의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작은 목욕탕에 우도면 연평리와 한림읍 상명리, 마을공동급식은 애월읍 봉성리와 조천읍 선흘2리다.
제주도는 올해 선정된 이들 시설에 대해 상반기내 리모델링 설계를 마치고, 올해 내로 준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마을창고를 리모델링한 대정읍 신평리는 올해 2월 공동급식시설을 개장, 마을회 주관으로 급식실을 개방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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