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 … 11일 시상식 예정
원희룡 지사가 광역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받게 됐다.
원희룡 지사는 공약 이행과 도정 수행, 선거구민 소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로 지정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이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회 의원 등 모두 111명이 선정됐다. 특히 광역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원희룡 지사가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원희룡 지사의 105개 공약사업 중 97개 사업이 정상 추진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2.4%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 지사의 공약 중에서도 도민 중심의 수평적 협치, 청정자연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적 성장, 민생경제 안정화 사업 추진 등이 우수 공약사업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상식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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