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김병연
달
김병연
누가 밤하늘에
등불을 달았소
등불을 달았소
그 큰 등불을 달았소
그대를 친구하며
멍석 위에 앉아
보름날 밤에 먹던 옥수수는
그리운 님이 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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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김병연
누가 밤하늘에
등불을 달았소
등불을 달았소
그 큰 등불을 달았소
그대를 친구하며
멍석 위에 앉아
보름날 밤에 먹던 옥수수는
그리운 님이 되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