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이틀간 한국폴로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제주국제폴로경기대회가 8일과 9일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있는 한국폴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대한폴로협회(회장 송언학) 주최, 주관으로 폴로 강국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에서 등 4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폴로 경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폴로는 한 팀당 4명으로 구성된 2개 팀이 각각 말을 타고 ‘말렛’이라는 하키와 비슷한 스틱으로 공을 쳐서 상대편 골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오른손으로 스틱을 다루면서 왼손을 말을 몰아 사람과 말이 혼연일체가 돼야 하는 흥미로운 종목이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8일 예선전에 이어 9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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