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도시민 어촌유치와 귀어·귀촌을 연계한 도시민 어촌 유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 공모에서 서귀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민 어촌유치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매년 2억원씩 지원된다.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은 귀어귀촌 지원센터 운영비에 소요되는 기본경비 및 인건비 등에 전체 사업비에 20%가 지원되며, 하드웨어 구축비로 귀어·귀촌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유휴 사무실의 리모델링 등에 전체 사업비에 30%를 지원한다.

나머지는 소프트웨어 사업비로 어촌유치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5년도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4명을 선정, 주택구입 자금 4000만원과 창업자금 2억원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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