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창의인재양성사업단, 4일 제4회 문화콘텐츠 창의아카데미
제주 출신으로 국내 ‘역사만화’라는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박시백 화백이 제주대 학생들에게 ‘조선의 문제적 인물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동전)은 오는 4일 오후 4시 인문대학 2호관 대강당에서 제주출신 박시백 화백을 초청, 제4회 문화콘텐츠 창의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박시백 화백의 이번 강연에 대해 “역사에 정통하지 못한 일반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선의 인물들 중에서 문제적 인물들, 혹은 익숙한 인물들의 숨겨진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백 화백은 역사만화로는 이례적으로 100만부 판매를 기록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로, 지난 2013년 제10회 부천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의아카데미에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제주대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064-754-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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