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지구 등 19개 지구 대상, 4월에 착수 8월 마무리
제주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3개 지구 가운데 사업이 마무리된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해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는 33개 지역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송당지구 등 19개 지구는 정비 완료 △선흘지구 등 6개 지구는 정비 중 △유수암지구 등 8개 지구는 앞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송당지구 등 정비가 끝난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해제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다. 올해 4월에 착수해 오는 8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역결과에 따라 해제할 수 있는 지역은 조속한 시일 안에 행정절차를 이행해 해제하고 보완이 필요한 지구는 보완작업을 거쳐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형적인 환경여건 등으로 자연 재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재해예방에 필요한 점검·정비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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