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28분쯤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앞 도로에서 김모(56·여)씨가 몰던 어린이집 차량이 대형 컨테이너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모(37)씨가 운행하던 11톤급 크레인 차량의 컨테이너가 가로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1차선으로 달리던 어린이집 차량을 덮쳤다.
당시 사고 차량에는 김씨 홀로 타고 있었으며,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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