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오창수)가 24일 도민감사관 공모 선정 결과를 감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90명이 참여를 신청, 심사를 통해 44명의 도민감사관이 선정됐다.
도민감사관 선발 심사를 위해 감사위원회는 시민단체 임원, 감사위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별, 성별 등을 안배한 심사기준을 정해 도민감사관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30명(68%), 서귀포시가 13명(29%), 귀농․귀촌인 1명(3%)이고 성별로는 남성이 30명(68%), 여성 14명(32%)이다.
이들 도민감사관은 보건복지, 농림해양, 환경 등 8개 전문 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올바론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자치감사 대상기관의 위법, 부당한 사항과 도민 고충에 대한 시정 및 개선 건의를 하고 감사위원회 활동 관련 협력 지원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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