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올해 하반기 정기대관을 마감한 결과, 신청량이 한꺼번에 많이 쏟아져 가동률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9일부터 12일 동안 올해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은 65건 접수돼 지난해보다 53% 늘었다는 것이다..
아트센터는 이에 따른 심의를 해 확정 35건, 불가 30건으로 지난 4월7일 확정 통보했다.
이에 따라 장르별 공연일수는 평균 2일로 130일정도 공연장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춘수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이처럼 정기대관 신청이 는 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진흥원이 2015년7월1일~2016년 6월30일 보수공사로 휴관할 예정이어서 대형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기획사가 이곳을 선호하게 됨에 따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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