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년제주(이사장 강창수)는 4월 21일 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경화)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도서지역 어르신 문화체험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74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도서지역 어르신 문화체험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낙도(落島)지역 어르신들을 본섬인 제주로 모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경로당을 방문하여 각 우수사례를 도입하는 지역맞춤형 문화복지사업으로 제주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홍관일)가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
지난 3월에 마라도와 비양도, 가파도 지역 어르신 57분을 대상으로 1차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5월과 6월에는 추자도와 우도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단법인 청년제주 강창수 이사장은 “우리 청년들이 뭉쳐 제주발전을 위해 힘쓰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서지역 어르신 문화체험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신명나는 삶을 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년제주는 제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려는 제주 출신 청년들의 결집체로, 지난 2011년 4월 9일 창립하여 고교 및 대학생 장학사업, 대학생봉사단 운영, 사랑의 밥차 사업, 김장김치 나눔사업, 연탄 나눔사업, 집수리 봉사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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