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대해 4월30일까지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 점검을 통해 토량개량제 적정공급 여부, 살포상황, 방치사례 등 파악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토양개량제 공급과 관련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토양개량제가 미살포(방치)되면 농가와 협의해 살포기간을 지정하고, 기한에 신속히 살포하도록 적극 유도하게 된다.
다음 작기 사용을 희망하는 등 살포기간이 길어지면 기한을 정해 분실‧훼손되지 않도록 보관‧포장 등을 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농가 확인이 어렵거나 살포·보관‧포장시기에 대한 협의가 어려우면 임의로 일정기간을 정해 조치를 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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