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분자기 종묘 등 11곳 어촌계 선정하기로
수산종묘매입방류 사업이 공모제로 바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어장 자원조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추진하던 수산종묘매입방류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공모제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이 사업을 할 어촌계 공모를 추진, 5월 4일까지 마감한다.
모집부문은 홍해삼과 오분자기 종묘방류 등으로 평가를 통해 총 11개 어촌계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촌계 10곳은 홍해삼 종묘 44만마리를, 어촌계 1곳은 오분자기 4만마리를 해당 마을어장에 방류하게 된다.
사업자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어촌계를 대상으로 △생산통계 관리 △자원 및 어장관리 △어촌계 신규가입 △해녀 안전사고 예방 활동 △마을어장 개방 등 마을어장 관리 등 1차 현장평가와 2차 심사평가를 실시, 5월말 어촌계를 선정하기로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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