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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발명교실 효과 '톡 톡'
체험 발명교실 효과 '톡 톡'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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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중, 발명교육학교 시범운영 결과 발표

체험활동 중심의 발명교실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발명교육학교'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성산중학교(교장 부태림)는 18일 제주도교육청 장학사 및 각 학교 과학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운영보고회에서 '체험활동 중심의 발명교실 운영을 위한 창의력 신장'을 주제로 시범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성산중학교의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성산중학교 전교생 430명은 체험 중심의 발명교실 운영 후 독착성, 유창성, 정교성, 융통성 등이 신장됐다.

특히 남.여 성별에 따른 검사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들보다 특별한 반응이나 생각, 결과들을 만들 할 수 있는 독창성과 특정한 주제에 대해 생각과 반응을 보이는 유창성 등이 향상된 나타났다.

또한 창의력 정의적 성향 검사로 독립심, 모험심, 집착성, 개방성 등 4가지 요소에 대해 운영초와 후를 비교한 결과 독립심만 변화가 없고 나머지 독립심, 집착성, 개방성은 발명교육 이후 더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성산중학교는 앞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명교육을 위해서는 발명교육 지도교사의 연수 확대, 발명교실 홍보를 통한 발명의 생활화, 지도자료 및 프로그램 시설 지원, 발명 전담교사의 지속적 양성 등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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