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허찬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족 희노애락이 담긴 ‘가족사진 공모전’을 연다.

접수된 공모작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 5월30일 한라아트홀에서 전시한다.

5월21일엔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부부화합 레크레이션을 통해 부부관계의 중요성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자녀를 동반한 부부들은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지원, 부부만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5월26일에는 ‘모두가족봉사단 오월장’을 연다.

오월장은 계획부터 운영까지 센터 봉사단체인 모두가족봉사단원들이 진행한다.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 등 돌봄 나눔 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센터를 알리기 위해 5월 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가족사랑의 날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도 예정대로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http://jeju.familynet.or.kr, ☏064-725-8005)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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