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 첫 해인 올해 2억 원을 들여 벤처기업 육성 로드맵 수립, 맞춤형 지원사업 등 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벤처기업 전수조사와 진단을 통해 벤처기업 육성 종합발전 로드맵을 세워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술고도화·마케팅을 접목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2개사, 기술이전 또는 원천기술 확보 등 기술개발 지원 1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달마다 교육 아카데미를 1차례 운영, 벤처기업 재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성과홍보 전시회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기업간 네트워킹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주테크노파크에 전담조직인 ‘벤처기업지원 T/F팀’을 구성했다.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큰 벤처기업들을 가젤형 기업(최근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이 20% 이상인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