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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영 주차장 4곳, 5월1일부터 유료화
제주시 공영 주차장 4곳, 5월1일부터 유료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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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덕정 서쪽, 탑동 해변공연장 남쪽, 칠성통, 신제주 등 공영 주차장 4곳을 오는 5월 1일부터 유료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유료화하는 관덕정 서쪽(36면)과 탑동 해변공연장 남쪽공영주차장(66면)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야간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500원, 이후 15분이 넘을 때마다 300원, 하루 주차하면 6000원이 부과된다.

현재 복층화시설로 평일에 한해 유료화로 운영되는 칠성통(80면)과 신제주(242면) 공영주차장 2곳은, 일년 내내 쉼 없이 공휴일에도 유료화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신제주는 오후1~11시, 칠성통은 오전11시~오후9시까지 운영 된다.

이와함께 주차요금 징수에 투명성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입차 때부터 출차 때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차 번호판으로 자동 인식되는 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

유료 주차장주변 도로에서 불법 주차행위는 자치경찰단과 협업을 통해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차심화 지역을 중심으로 유료화를 점진적으로 확대추진해 주차회전율 향상을 통한 이용자 주차편의 증대와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주시 관내 공영유료 주차장은 노상 5곳(253면), 노외 19곳(1670면) 등 24곳(923면)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5000여대가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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