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감귤대학 제10기 입학식이 4월10일 열렸다.
이날 입학식엔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은 공동으로 제주감귤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용민 농협제주지역본부 감귤명품화추진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제주감협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감귤 전문지도사 양성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틀을 마련하고 감귤 경쟁력을 높여 감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진행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 국내외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귤재배에서 유통, 시장 마케팅까지를 통틀어 6개월 과정의 감귤전문대학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습과정이다.
2006년부터 해마다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9기까지 고품질 감귤생산 정예인력 416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별로 제주감귤산업 현장에서 고품질 감귤생산 전문가로서 선도적 역할과 브랜드감귤 생산에 나서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