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 등 4개 노선 실시계획 실시...토지 보상 등 61억원 투입
제주시 도시계획도로사업이 다음달 노선별로 토지보상에 들어가는 등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16일 하귀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등 4개 노선에 대해 오는 11월 1일까지 실시계획 및 보상계획열람공람을 실시하는 한편 61억원을 투입해 도로개설사업에 저촉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007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5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사업은 하귀도시계획도로사업을 비롯해 대림도시계획도로사업, 두모도시계획사업, 김녕도시계획사업 2개노선으로 총 2303m에 이른다.
이와 관련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사업 시행으로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농촌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 절감 등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가 올해 마무리 할 봉개동마을과 용담로터리 서측 2개 노선 개설공사는 현재 80%공정으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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