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아침 제주도 북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다.
이 안개는 낮동안 다소 옅어졌다가, 밤에는 남풍이 유입되면서 전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역은 30일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19도로 예상된다.
내일(31일)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봄비가 오겠다.
이 비는 모레(4월 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3 제67주년인 4월 3일 비가 예상되고,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해상에는 내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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