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의 전도사인 김정후 박사가 제주에서 2번째 강연을 갖는다. 오는 4월 4일 아라리오뮤지엄 제주탑동시네마 5층 카페에서 그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아라리오뮤지엄이 준비한 이날 강연회의 주제는 ‘진화의 건축, 누적의 도시’이다.
김정후 박사는 강연에서 건축이 가지는 다양한 진화의 모습을 통해 도시가 기억과 흔적을 쌓아가는 방식을 국내외 여러 사례들을 통해 살펴본다.
김정후 박사는 도시재생과 관련, “산업유산에 담긴 이전 세대의 삶, 시간의 켜와 흔적을 살리면서 우리 시대에 맞는 새 기능을 부여하는 것이 지속 가능하고 풍요로운 삶”이라고 강조하곤 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선착순 50이다. 문의는 ☎ 064-720-8201.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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