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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문지구 취약지역 개선사업에 4년간 12억여원 투입
제주시 서문지구 취약지역 개선사업에 4년간 12억여원 투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3.24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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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원회 주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 최종 선정
 

제주시 서문지구 취약지역 개선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5년 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안전 등이 문제가 되는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3개 생활권에서 72개 사업이 접수돼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제주시 서문지구 개선사업(‘궤가슬 마을을 가다’)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사람의 가치를 생각하는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모두 12억4600만원(국비 6억1900만원, 지방비 6억1000만원, 자부담 1400만원)이 투입돼 거주환경 리모델링, 마을 공동시설 개선 및 확충,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또 마을 주민들과 제주시, 지역 활동가 등이 참여해 협업하는 형태로 (가칭) ‘서문지구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를 구성, 사업 추진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주민행복드림 Job 프로젝트’에 이어 ‘제주시 서문지구 취약지역 개선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주민 숙원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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