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청정 고사리와 함께 느끼는 봄의 향취'
'청정 고사리와 함께 느끼는 봄의 향취'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5.04.12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군, 오는 24일 남원읍 수망리에서 고사리축제 개최

“세계 평화의 섬 남제주에서 청정 고사리와 함께…”

봄의 향취가 절정을 이루는 4월, 제11회 남제주 고사리축제가 24일 남원읍 수망리 남

조로변에서 열린다.

남제주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승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고사리축제는 24일 오전 8시 반 관악연주를 시작으로 행사장 주변에서 숨은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이어 위미.남원 풍물패의 공연이 식전행사로 이뤄지고 남제주군 여성합창단 등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고사리꺽기대회, 세계평화기원 도민노래자랑, 고사리요리 경연대회, 여성고사리장사 선발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가족나들이 온 사람들을 위해 무료 승마체험 등과 아이들을 위한 고사리백일장, 페이스페인팅, 전통도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토종닭 싸움대회, 여성고사리 장사 선발대회(씨름), 말사랑 싸움놀이, 전통마예공연 등의 박진감 있는 이벤트는 관광객과 도민들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