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5:08 (목)
재일동포 고향방문 사업 10년째
재일동포 고향방문 사업 10년째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10.13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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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총 360명 방문...미주.캐나다 등 확대계획

재일동포 고향방문 보은 사업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과거 제주가 어려웠을 때 고향 제주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재외 제주도민들에게 1997년부터 추진되어 온 보은사업이 올해로 10회째를 맞게 됐다.

이 사업은 제주를 떠난 후 고향방문이 어려운 제일동포를 초청, 고향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제주 발전에 동참을 유도하는 취지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제주를 찾는 고향 방문단은 총 16명으로 13일~16일까지 3박 4일동안 제주에 머물 계획이다.

이들 방문단은 탐라문화제 개막식 참관,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 관람.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제주의 발전된 위상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친지 및 고향을 방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등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낌으로써 세계 속의 제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고향방문 사업은 최초년도에 49명이 방문한 이래 올해까지 총 360명이 방문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는 일본지역뿐만 아니라 미주, 캐나다 지역 등으로 초청 범위를 확대해 재외도민과의 일체감을 형성해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공동체 형성 및 제주발전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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