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는 12일 오전 농업박물관 확장 개관식을 가졌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에 따르면 1990년부터 운영되던 농업박물관이 28평 남짓해 전시와 관람에 큰 불편이 이어지자 12일 확장했다.
특히 이날 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박물관을 찾아 열린수업 일환으로 농경문화체험을 해 박물관은 즐거운 함성으로 가득찼다.
학생들은 제주의 옛 조상들이 사용했던 맷돌을 직접 돌려보며 조상의 지혜를 얻었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제주의 농업인들로부터 농경문화 유물을 수집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문화를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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