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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교를 살리는데는 마을의 역할이 중요”
“지역 학교를 살리는데는 마을의 역할이 중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3.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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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마을회, 해안초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1200만원 전달
 

해안마을회가 지역 초등학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해안마을회(회장 고성룡)는 9일 해안초등학교(교장 장승련) 다목적실에서 자율학교 특성화교육프로그램 운영비로 학교에 1200만원을 지원했다.

해안초등학교는 올해 제5기 제주형 자율학교 기간연장 학교로 선정됐다. 하지만 자율학교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됐다.

해안마을회는 이런 사정을 알고 흔쾌히 1200만원의 예산을 내놓았다. 해안초는 해안마을회가 내놓은 지원금으로 나눔음악, 감성미술, 중국어교육 등 자율학교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지원금 전달 자리에는 변정민 학교운영위원장, 홍정호 학부모회장, 고명수 노인회장, 김선양 부녀회장, 박기일 총동문회장과 학부모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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