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5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추울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6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제주지역은 4일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동안 북서부에는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산간에는 눈이 날리겠다.
오늘도 옅은 황사가 나타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5도, 서귀포 9도이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겠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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