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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녹색도시 조성” 제주시민과 함께 본격추진
“청정녹색도시 조성” 제주시민과 함께 본격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3.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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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정환경국이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 전쟁’에 환경분야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중점 과제로 △쓰레기·재활용품 불법 배출행위 △방치폐기물 정비 △공중화장실·오름 환경정비 △가로수·공원정비 △담배꽁초 무단투기 △축산 악취저감· 무단투기 행위 근절 등을 단속‧정비 대상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민‧관합동 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 강력 단속 실시, 지역환경 책임관리를 위한 시민 환경지킴이제도 운영, 우리동네 클린 ZONE 클린하우스운영‧평가, 시민환경교육을 하기로 했다.

공한지, 올레길, 중산간 지역 방치 폐기물 정비를 위해 범시민 방치폐기물 일제 정비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녹색환경과를 중심으로 총괄 점검반과 실제 관리부서 점검반(실과·읍면동)을 편성, 공중화장실 258곳 내부 청결상태·시설물 고장·훼손 상태를 수시점검하고, 경미한 시설물 파손은 즉시 보수 조치하기로 했다.

오름일대에 데크시설‧안전난간 설치 등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 정비등 환경개선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가로수 정비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교통흐름 방해지역 우선 정비하고, 공원 노후 시설 정비, 불법점용사용 단속‧공원화장실 시설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찬현 청정환경국장은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행위를 점검‧단속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개혁운동이 정착돼 환경 기초 질서가 바로 잡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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