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소기업 디자인혁신지원을 위한 협약체결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 혁신을 위해 제주도와 중소기업이 디자인혁신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올해 처음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연계해 제주도내 8개 중소기업에 대해 상품디자인 개발비 1억14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 8월31부터 9월4일까지 5일간 사업신청을 받고 9월20일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업체평가를 실시하여 (주)대승 등 8개 업체가 선정 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공인 디자인전문회사(도내) 및 해당중소기업체가 함께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억4100만원(정부출연금 93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 2400만원, 자부담 2400만원)으로 지원금액은 디자인개발 비용의 83% 이내(출연금 66%, 제주특별자치도 17%, 자부담 17%)이다.
이로써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보급을 통한 고부가 제품이 창출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상품 디자인이 제품 판매실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11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제1회 제주디자인공모대전'을 중소기업청과 산업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특허청,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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