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제주해경이 긴급 후송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25일 오후 3시 59분께 성산 남동방 94km 해상에 29톤급 성산선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항공단 헬기를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응급환자 김모(50)씨는 조업 중 뇌경색 의심 증상으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고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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