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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어린이·가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국립제주박물관, 어린이·가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2.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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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유치원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호기심천국 - 그림자야 놀자’(자세하게 보기)가 있다. 유치원의 다양한 현장학습과 연계, 빛과 그림자의 원리와 다양한 그림자 표현 등을 경험하고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인물인 김만덕이 주는 교훈을 그림자극으로 배우게 된다. 4월부터 12월까지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외에도 그림자극에 나타난 인물을 그림자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자세하게 보기)도 운영된다.」도 운영된다. 특히 6~7세 유아를 동반한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한 그릇 뚝딱!>을 신규 운영할 예정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가족의 얼굴을 관찰하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가족 초상화를 만들어보는 <그림, 가족을 담다>, 제주의 전통 배인 테우를 미니어처로 재현해보는 <테우, 바다를 누비다>, 다양한 상징을 담고 있는 제주어를 손글씨로 표현해보는 <손심엉 고치 글라게!>, 돌하르방을 팝아트로 표현해보는 <돌하르방의 변신> 등이 있다.

올해도 제주어린이박물관학교(자세하게 보기)가 운영된다. 제6기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 외에도 전래놀이와 전통 국악, 과학, 건축, 전통문화, 자연의 색(色)을 탐구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전래놀이와 전통 국악을 응용한 게임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해보는 <국악이랑 놀자!>, 박물관의 소장품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접근해보는 <박물관에서 만난 과학>, <빛으로 그리다> 등이 진행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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