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범죄수사대’ 신설, 수사부서 통합 일원화로 전무수사체제 구축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26일 본청 수사과 앞에서 지능범죄수사대 현판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24일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에 지능범죄수사대(총 416명)를 신설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수사 2계·경제범죄수사대·금융수사팀·광역수사대(지능팀) 등으로 분산 운영되던 지방경찰청 수사부서들은 지능범죄수사대로 통합 일원화되면서 전문수사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지능범죄수사 역량이 강화되고 경찰서 지능팀·경제팀의 업무부담이 경감돼 민원 사건 등의 수사 여건이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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