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가 26일부터 3월 1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에서 열린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의 추천으로 제주서초등학교 축구부 단일팀과 제주사대부중과 남원중, 제주여중 연합 배드민턴팀이 참가한다.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지난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인 재일동포 사업가 황창주 공영상사 회장의 주선으로 제주오다와라시우호교류회(회장 요시야키)가 제주를 찾으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교류는 2010년부터 진행됐고, 그동안 축구 단일종목이던 친선경기를 지난해부터는 배드민턴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