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부터 8대 생활안전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제주시가 지난해 9월부터 4대 안전분야(치안, 교통, 재난, 맞춤안전)에 이어, 지난1월26일부터 시설, 산업, 보건식품, 사고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담은 생활안전지도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확보에 필요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지도형태로 만들어 모바일 앱(생활안전지도)과 인터넷(www.safemap.go.kr)을 통해 사고ㆍ범죄 다발지역, 안전시설 위치 등 내 주변 안전시설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생활안전지도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8대 안전 분야에 대한 분야별 통계와 현황 등 위험이력과 관심정보, 사고발생시 국민행동요령 등 안전 길잡이로 구성돼 있다.
제주시 올해 하반기부터 생활안전지도와 ‘안전신고통합포털(안전 신문고)’를 연계해 국민 신고정보와 처리현황 정보 등 생활안전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안전지도는 전국 1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대 안전분야(치안, 교통, 재난, 맞춤안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2013년 생활안전지도 구축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제주시를 포함한 15개 지역은 8대 안전분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