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정 제주지검 차장검사, 9일 오전 기자간담회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기소가 이번주나 다음주 초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황인정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9일 "김태환 지사의 기소를 다음주까지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말해 기소가 임박했음을 밝혔다.
이는 오는 20일부터 있을 국정감사와 한미FTA 제주개최 시기와 맞물려 그 이전에 김 지사를 기소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황 차장검사는 "정확한 시기를 단정짓지 말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검찰은 지난 9월 27일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공무원 7명과 민간인 1명 등 모두 9명을 기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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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으면 국감에서 조사특위를 구성하는 것이 조을 듯 합니다
김지사 옷 벗느냐? 수사검사 옷 벗느냐? 누가 이기든 홀딱 벗겨서 앞으로 공무원선거개입이
절대로 없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