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 4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내일(5일)까지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차츰 풀릴 전망이다.
뿌연 하늘 아래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지역은 오늘 구름 많고, 오후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산간에는 오후부터 눈이 시작돼 내일까지 3~8cm의 눈이 쌓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7도, 서귀포 9도로 예상된다.
내일은 오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고, 산간에는 눈이 내리겠다.
북부지역에는 오후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내일 아침 산간도로는 밤새 내린 눈이 빙판길로 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는 내일 새벽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