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시 지방세 세입목표액은 4693억 원으로 2014년 목표액보다 270억 원(6.1%)이 늘었다.
이 가운데 재산세 목표액은 541억원, 자동차세 목표액은 490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월 초 자동차세 연납신청차량 10만4326대에 대한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 1월말까지 1만7325건을 추가로 신고 받아 모두 12만1651건 268억 원의 조기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비과세·감면 부동산과 차량을 철저히 조사해 세원누락을 막고 세수증대에 나서기로 했다”며“ARS간편납부, 모바일 지방세 납부, 인터넷납부 등 다양한 납세편의시책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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