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뇌출혈 의심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후송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9일 오후 12시 40분께 서귀포 남동방 265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J호의 선원 하모(54)씨를 긴급 후송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씨는 조업 중 갑자기 쓰러져 왼쪽 팔 마비 증세와 말이 어눌해 지는 증세를 보여 후송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하씨는 서귀포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