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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지식재산권, 9400만원 들여 해외출원 25건 지원
해외 지식재산권, 9400만원 들여 해외출원 25건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1.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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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식재산센터(제주상공회의소)는 올해도 사업비 9400만원을 들여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PCT, 개별국), 상표, 디자인 해외출원비용 등 25건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에 지식재산권 권리화를 위해 특허, 상표, 디자인을 출원할 때 출원료, 번역료, 심사청구료, 대리인 비용 등 출원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 매칭사업비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80건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으로는 PCT 국제단계(300만원 이내), 상표출원(마드리드 국제출원, 개별국 출원 포함, 250만원 이내), 디자인출원(헤이그 국제출원, 개별국 출원 포함, 280만원 이내), PCT 국내단계와 개별국 특허출원(700만원 이내)에 대해 기업당 3건 이내, 모두 1400만원 안에서 지원한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란 특허협력조약에 가입한 나라 사이에 특허를 좀 더 쉽게 획득하기 위해 출원인이 자국특허청에 출원하고자 하는 국가를 지정해 PCT 국제출원서를 제출하면 바로 그날을 각 지정국에 출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사업신청 희망기업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jeju)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내용에 대해 해외 등록 가능성을 판단하고, 최종적으로 지원 가능한 부분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산업과(☎064-710-2574) 또는 제주지식재산센터(☎064-759-2555)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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