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촐람생이들의 숨비소리 도전’ 악보집 및 음원CD 제작
제주어 창작동요 20곡이 수록된 악보집과 음반이 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고경윤)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환으로 진행한 ‘촐람생이들의 숨비소리 도전’ 프로그램 성과물이 나온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2년간 매주 토요일 박물관에서 유물 자료를 활용한 제주 전통민속문화와 자연생태문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제주어 창작 동요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노래료 표현한 곡이다. 악보집에는 ‘고망낚시’, ‘촐람생이’, ‘내가 만든 삥떡’, ‘바당이영 한라산이영’, ‘자치기’ 등이 수록돼 있다.
창작 동요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체험활동 동영상과 음원 듣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악보집은 도내 초등학교와 관련 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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