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복지시설 130곳·저소득층 8661가구 위문
제주시가 ‘설맞이 이웃나눔 운동’을 1월28일부터 2월18일까지 펼친다.
이번 설엔 저소득 어려운 계층 8661세대(1만565명)와 노인·아동·장애인·여성복지시설 등 130개 시설(4542명)을 위문·방문, 격려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설 명절에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시설엔 제주사랑상품권(3500만원), 공동모금회 와 적십자사 등 유관기관엔 차상위등 저소득층에게 2억3700만원, 제주시 공직자들은 읍면동별로 결연한 소외계층 주민들을 직접 위문 방문할 계획(28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도 38%가 는 것이다. 사회복지시설은 94곳에서 130곳, 저소득층은 6238가구에서 8661가구, 위문액도 전년 2억2538만원에서 33% 늘어난 3억39만원으로 결정했다.
최근 한 독지가가 설 명절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손가정(144가구)에 2000만원, 모 기업체에서 백미 300포(10㎏들이) 등을 지원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 시민이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드리므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기부를 도와주길 부탁드린다”며“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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