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은 긴급 설자금 100억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1월26일부터 2월 17일까지 원자재 구매대금,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자영업자에게 최우선으로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신청 때 기존 보증처리기간이 7일 이내였으나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익일 자금지원’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지원체계로 운영하기로 했다.
생업에 바쁜 1인 기업을 위해 저녁 9시까지 야간예약상담실을 운영한다.
도내 주요 시장에 무방문 원스톱(One-Stop) 보증을 위한‘찾아가는 현장보증상담실’을 운영, 자리를 비우기 힘든 자영업자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강태욱 이사장은“도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자금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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