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제주해경이 응급 수송에 나섰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27일 오후 3시 20분께 추자 보건소로부터 심부전증으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환자 황모(81·여)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헬기를 이용해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전날에도 호흡곤란 증세로 추자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방문했으나 증상이 호전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황씨는 제주시 한라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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