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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인협회, 제22대 회장에 고훈식 시인 선출
제주문인협회, 제22대 회장에 고훈식 시인 선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5.01.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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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단에 홍창국 소설가, 고운진 아동문학가, 강연옥 시인

한국문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순이, 이하 제주문인협회)는 24일 오후 2시 2015년 정기총회를 도내 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파라다이스회관에서 개최했다.

▲ 김종호 선관위원장으로 부터 당선증을 받는 고훈식 당선자

이날 제주문인협회는 감사보고와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일사천리로 통과했다.

이어 제22대 회장과 부회장을 뽑는 선거가 오후 3시 ~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한 결과 유권자 203명중 153명이 투표하여 75.3%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김종호 선관위원장이 보고 했다. 이어 83표를 취득한 고훈식 시인이 함께 출마한 박재형 후보자 보다 13표를 더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선포하고 당선증을 수여 했다.

▲ 김순이 회장이 당선된 고훈식 회장당선자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부회장 당선자와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부회장단에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강연옥 시인, 홍창국 소설가, 고운진 아동문학가가  덩달아 함께 부회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감사는 홍기표 시인, 강선종 수필가가 각각 뽑혀 2년의 임기에 들어가게 됐다.

▲ 제12대 회장 당선증과 당선통지서

이날 도내 문인들은 “13표 근소한 차이로 선거를 치렀다.”며 “축제 속에 상대를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선거를 오랜만에 본다.”며 입을 모았다. 이 취임식은 신. 구 회장단이 빠른 시일 내 협의하여 진행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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